-인천도시역사관, 3월 28일부터 비대면 유아단체교육 선착순 20개 기관 접수 시작-
인천광역시는 시립박물관 도시역사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박물관 오프라인 교육을 대체하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<꼼지락 놀이터‘안녕 도시야?’>를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.
꼼지락 놀이터 <‘안녕 도시야?’>는 애니메이션 영상‘시골쥐 도시쥐’를 통해 시골과 도시의 개념을 이해하고, 작은 바닷가 마을이었던 인천이 멋진 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유아의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.
또한 애니메이션 영상 관람 후 대형 컬러링 페이퍼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.
4월 교육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시립박물관 통합홈페이지(www.incheon.go.kr/museum/MU060104/2085370)를 통해 선착순으로 20개 기관이 신청 가능하다.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(☎850-6031)로 문의하면 된다.
신청된 각 기관에 자체 교육이 `가능하도록 애니메이션 영상 및 체험활동지와 학습 지도안 등이 제공되며, 참여기관은 교육 과정을 마친 후 인증 사진을 박물관 담당자에게 회신하면 된다.
이희인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장은 “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박물관 방문 및 교육 체험활동의 기회가 축소된 상황에서 이번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 흥미로운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.”라며 “향후 지속적인 온라인 교육 진행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.”고 말했다.
<강나현 기자 shiwha@naver.com>